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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넷플릭스 오컬트 한국영화 추천 씬 정보 줄거리 결말 김윤혜 송이재 박지훈 이상아

by NASKALS 2024. 6. 28.

넷플릭스 오컬트 한국영화 추천 씬 정보 줄거리 결말


1.영화 씬 정보

The Sin

개봉2024.04.03.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장르공포
국가대한민국
러닝타임103분
배급롯데엔터테인먼트

 

2.영화 씬 줄거리

실험영화로 유명한 휘욱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된 시영(김윤혜)은 너무 쉽게 캐스팅된 게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촬영장에 가는 길인데 자꾸 이상한 일이 발생하니 더욱 긴장되기 시작합니다.

 

 

≪파묘≫를 이어갈 오컬트 복합장르 떴다..! 개봉도 전에 전세계 30개국 러브콜 선판매된 한국 영화 ㄷㄷ 오컬트+호러+미스터리+좀비 장르를 합쳤더니 또 겁나 험한게 나와버렸다

 

그리고 도착한 촬영 현장은 폐교가 오래된 한 대학교입니다.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은 복장으로 더블 캐스팅 채윤(송이재)을 보게 되고 서로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시영과 채윤이 연기하는건 폐교 옥상에서 그저 기하학적인 춤사위를 추라는 디렉션 말고는 다른건 없었습니다.

카메라가 돌아가면서 채윤은 옥상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담고 있었으며, 시영은 다른 곳에서 같은 춤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싹하고 기괴한 느낌의 춤을 시영이 추면 출수록 알 수 없는 소리를 듣게 되고 코피가 주루룩 흐릅니다.​​

한편 환풍기 소리에 예민해진 감독 휘욱(박지훈)의 말에 한 여자 스태프가 작동을 멈추기 위해 지하실에 들어갑니다. 그순간 이상한 방울 소리와 알 수 없는 상징이 그려져 있는 것 것을 보게 되고 그녀는 홀리기 시작합니다.

한참 동안 여자 스태프가 돌아오지 않자 촬영장은 잠시 휴식을 가지게 된 그때 옥상으로 올라온 그녀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모두들 놀라게 하더니 갑자기 아래로 추락해 버립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 사람들이 패닉에 빠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옥상에서 떨어진 그녀가 좀비처럼 다시 움직이더니 남자 스태프를 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옥상에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을 보더니 뛰어 올라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촬영장은 기괴한 사건에 모두 아연실색하기 시작합니다. 아수라장이 된 상황이지만 감독은 달아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카메라로 담기 바쁩니다.

점점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시영과 채윤은 감독과 함께 계단을 통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때 감시카메라를 통해 모든 장면을 지켜보고 있는 수상한 부적의 두건을 쓴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사건의 진실은 휘욱 감독은 윤 회장(이상아)에게 거액을 제시 받아 영화를 찍게 되었으며, 시영과 채윤이 춘 춤사위는 악령을 소환하는 의식이였던 것입니다.

 

결국 시영과 채윤은 폐교 밖으로 탈출하였지만 이내 쇠사슬에 묶여 피투성이가 된 사람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3.영화 씬 결말

시영, 채윤은 미친 듯이 도망쳐 한 주유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 놓여 있던 물을 마시고 정신을 잃으며 그대로 쓰러집니다. 잠시 후 눈을 떴을 때, 낮선 장소에 묶인채 알 수 없는 주술들이 가득한 곳에 이상한 두건을 쓴 사람들이 총을 들고 서있었습니다. ​​

그속에서 윤 회장은 총으로 시영을 쏘지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눈을 뜹니다.

 

사실 시영은 저주들린 악귀로 주변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으며, 일전에 편지를 거절했다는 이유만으로 시영의 친구 준희를 저주해 살해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윤 회장은 억울하게 죽은 조카 준희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악령을 소환하는 무녀 채윤을 통해 죽은 영혼을 소환하는 악귀 시영을 없애려 했던 겁니다.

폐교 옥상에서 춤을 추고 있던 채윤의 춤사위는 구마 의식이였으며 피를 쏟는 시영은 그의식에 괴로웠던 것이죠.

결국 윤 회장은 좀비들을 유인해 시영을 물어뜯게 만들고 복수를 마친뒤 옥상에서 권총으로 자신을 쏩니다, 채윤만이 살아나 집으로 돌아가는데, 악귀는 채윤에게 옮겨지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채윤을 신딸로 둔 무녀 경화가 천주교 사제와 힘을 합쳐 악귀 공격을 계획하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 씬 결말



북수를 마쳤다는 허무함과 좀비로 이용한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을 견디지 못한 윤 회장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고, 악령을 퇴치한 채윤은 자신의 집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온 채윤은 사실 채윤의 모습을 한 시영이었습니다. 시영을 함정에 빠뜨려 결계 안으로 유인할 수만 있다면 제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채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악령 그 자체였던 시영은 애초에 채윤의 힘으로 감당할 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시영의 능력을 꿈에도 몰랐던 채윤은 시영 대신 좀비들에게 물어뜯겨 죽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던 것입니다.

 

영화 씬 해석



시영이 다른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설정은 좀비들의 먹잇감이 된 것이 시영이 아니라 채윤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이어졌습니다. 9년 전 사건 당시, 시영이 준희를 죽인 진짜 이유는 단순히 손 편지를 거부해서가 아니었는데요. 준희가 좋아하는 친구의 모습으로 변한 시영이 준희에게 키스를 시도했는데, 상대방이 시영임을 안 준희가 소스라치게 놀라 달아나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 시영이, 준희와 친구를 모두 해친 것입니다. 쿠키영상에서 채윤의 신엄마와 천주교 사제들이 더 이상 시영의 악행을 좌시할 수 없다며 결의를 가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속편을 암시한다기보다 열린 결말로 마무리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약 12억 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흥행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속편 제작 가능성은 매우 낮을 텐데요. 기대 이상으로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라는 점에서 속편 개봉이 어렵다면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되면 어떨까 싶습니다.